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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사랑하라

1967년 뜨거운 베트남전 전쟁터였다.
빗발치던 총성이 그치고 아군이 승리했다.
며칠 뒤, 전리품을 찾고자 전우들과 다시 적진지로 향했다.
목적지에 거의 다다를 무렵, 눈앞에 시퍼런 총구가 보였다.
5m 앞쪽 나무 뒤로 몸을 숨긴 적의 살기어린 눈동자와 마주쳤다.
그가 겨눈 총구가 정확하게 내 심장을 겨누고 있었다.
눈앞이 온통 하얗게 변했다. 너무 놀라 말이 나오지 않았다.
속으로 하나님을 불렀다. 또 살려달라고 불렀다. 그때였다.
"사 랑 하 라"
크고도 큰 하나님의 음성이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을 만큼의 크고
웅장한 목소리였다.

다시 음성이 들렸다.
"사 랑 하 라"
땅에 붙어버린 무거운 발을 움직였다.
그 다음 순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적군의 얼굴이 고향에 있을 여동생의 얼굴로 뒤바뀌었다.
분명 그리운 내 동생이었다.
“영자야!”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달렸다.
그리고 적군을 힘껏 부둥켜안았다.
적도 총을 쏘지 않았다.
그렇게 둘이 한참을 얼싸안고 소리 내어 울었다.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이 우리 모두 살려주셨다고 말했다.
적군은 목에 걸고 있던 십자가 목걸이를 꺼내어 보여주었다.
언어는 달랐지만 서로의 마음과 말을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니 나도 적도 사는 기적이 일어났다.
나를 죽이려는 원수라도 사랑함으로 감싸는 참 사랑이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지금도 평화의 기적을 일으키고 계신다.

- 정명석 선생의 설교문에서 -

정명석 선생의 말씀영상입니다.